KLPGA 투어 '첫 우승' 고지우… 위믹스 포인트 18위 '껑충'

한종훈 기자 2023. 7.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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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4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 고지우가 위믹스 포인트 랭킹 18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 우승을 고지우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을 23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지우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500 포인트와 지난 대회에 이은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200 포인트를 추가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만 위믹스 포인트 840 포인트를 따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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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정상에 오른 고지우가 위믹스 포인트 랭킹 18위에 자리했다. /사진= 위메이드
KLPGA 투어 4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 고지우가 위믹스 포인트 랭킹 18위에 자리했다.

고지우는 지난 2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GC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 우승을 고지우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을 23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지우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500 포인트와 지난 대회에 이은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200 포인트를 추가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만 위믹스 포인트 840 포인트를 따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총 세 가지의 배점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 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1위는 홍정민이며 뒤이어 박민지, 박지영, 이예원, 김민별이 랭킹 톱5를 형성하고 있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1위 선수 상금은 9만 위믹스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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