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국, 중국-브라질…VNL 여자배구 8강 대진 완성

2023. 7.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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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시아의 일본과 중국 여자배구가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8강전에서 세계적인 강호들과 맞붙게 됐다.

2일(이하 한국 시각) 2023 VNL 예선 라운드가 끝나면서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은 세계랭킹 1위 미국과 만나고, 중국은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준결승 길목에서 승부를 벌인다.

예선 기록에 따라 8강 대진이 결정됐다. 7위에 랭크된 일본은 2위 미국과 8강전에서 만나고, 5위 중국은 4위 브라질과 격돌한다. 이 외에 1위에 오른 폴란드는 8위 독일과 격돌하고, 3위 튀르키예와 6위 이탈리아가 준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8강전은 미국 알링턴에서 펼쳐진다. 일본은 13일 미국과 승부를 벌이고, 중국은 14일 브라질과 준결승행을 다툰다. 아시아에서 한국과 태국이 탈락한 가운데, 일본과 중국이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자부 준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16일 진행된다.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17일 열린다.

한편, 8강에 오르지 못한 팀들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12전 전패를 기록한 한국은 꼴찌인 16위에 머물렀다. 세르비아, 캐나다,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불가리아, 태국, 크로아티아가 9~1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2023 VNL 8강 대진표
폴란드-독일
미국-일본
브라질-중국
튀르키예-이탈리아

[2023 VNL 8강 대진(위),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 사진=VNL 홈페이지, 곽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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