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펩시` 속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롯데칠성 `주가 `급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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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우려로 성수기인 여름임에도 약세를 나타내던 롯데칠성에게 또 한 차례 악재가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제품에 아스파탐을 이용하는 롯데칠성의 주가도 장중 오르내림폭이 커졌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12만9000원까지 치솟았지만 결국 반락했다.
롯데칠성의 펩시콜라 제로슈가 3종(라임·망고·블랙) 제품은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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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우려로 성수기인 여름임에도 약세를 나타내던 롯데칠성에게 또 한 차례 악재가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제품에 아스파탐을 이용하는 롯데칠성의 주가도 장중 오르내림폭이 커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전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12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12만9000원까지 치솟았지만 결국 반락했다.
아스파탐 관련 외신보도가 나온 지난달 30일 장중 12만26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결국 소폭 상승해 보합마감했지만 이날도 장중 12만7500원에서 12만2600원까지 주가가 오르내렸다.
롯데칠성의 펩시콜라 제로슈가 3종(라임·망고·블랙) 제품은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에는 아스파탐이 사용된다. 같은 제로 제품인데도 코카콜라에는 들어있지 않고, 펩시콜라에는 사용되고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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