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키우는 재미에 산다”…은평구, 어르신에 반려식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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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해 삶의 활력을 더한다.
구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500명에게 반려식물인 고무나무를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 등 취약 어르신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해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해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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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어르신 대상으로 원예프로그램 6월부터 총 8회차 운영
서울 은평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해 삶의 활력을 더한다.
구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500명에게 반려식물인 고무나무를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고무나무는 실내에서 잘 자라고 습도 조절과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해 어르신들이 관리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정서 치료가 포함된 원예프로그램(사진)을 6월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원예프로그램은 20명 내외 정원으로 총 8회, 회당 1시간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고무나무를 직접 심는 작업으로 시작해 토피어리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프리저브드 작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 등 취약 어르신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해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환경과학회지와 서울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내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고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해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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