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직원들과 청렴 콘서트 ‘소통’ 간담회 개최

취임 1주년 맞아 적극 행정 성과·비전 공유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3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윤수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그동안 추진했던 교육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적극 행정에 힘쓴 직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는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부산교육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가운데)이 직원들과 청렴 콘서트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간담회는 하 교육감의 지난 1년간의 소회 발표로 시작됐다.

하 교육감은 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을 비롯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통학로 담장 허물기 ▲아침 체인지 등 그간의 적극 행정 성과를 공유했다.

하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시교육청 소담정(식당)에서 시교육청 MZ세대로 구성된 청백리 서포터즈 10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지난 5월 청렴 지킴이로 임명된 이들은 ‘내가 바라는 본청 근무 환경’에 대한 동료들의 희망 사항을 모아 하 교육감에게 대표로 건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 덕분에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