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중흥 새역사' 힘차게 나가자"

상주=황재윤 기자 2023. 7.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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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함께 힘을 모아 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위해 함께 힘차게 나가자"고 3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19 사태와 최근 신냉전의 여파 등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주시가 '慶尙'의 '尙'자가 다시 빛나는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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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이 3일 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에서 그간의 성과를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함께 힘을 모아 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위해 함께 힘차게 나가자"고 3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19 사태와 최근 신냉전의 여파 등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주시가 '慶尙'의 '尙'자가 다시 빛나는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그간의 성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3년 동안 투자유치 1조 7000억 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우량기업 유치,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범적 운영, 4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돌입,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천억원 이상 확보 등 내세웠다.

강 시장은 "앞으로 고속철도 시대 개막에 대비, 대구 군사시설 통합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고 말했다.

또 "문화예술회관 이전, 적십자병원 신·증축 등, 도심을 밀도감 있게 기능 위주로 재구조화하여 '작아도 강력한 미래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다지고, 시청 및 시의회 통합 신청사 건립을 미래상주 건설의 핵심이자 선결과제로 삼고, 혁신적인 복합행정 공간이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K-배터리 종합 클러스터'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핵심 기지로 도약하고, 첨단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방이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기회발전특구' 조성 또한 착실히 준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역사와 전통 위에 미래를 향한 상상과 도전으로 시대를 주도한다"면서 "포부를 담아 이날 선포한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 '상상주도'는 앞서 얘기한 상주시의 각오를 가장 단적이고 명확하게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나무보다 숲을 보는 지혜로 함께 힘을 모아 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위해 함께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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