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4만9831대 판매…5년 내 ‘최다 기록’ [6월 완성차 실적]

2023. 7.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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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총 4만983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6.7%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한 총 4만4672대를 기록, 15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6월 내수 판매는 총 51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의 6월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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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실적 견인
‘볼트 EV’·‘볼트 EUV’ 등 전기차도 호조
‘트랙스 크로스오버’. [GM 한국사업장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총 4만983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6.7%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5년 내 월 최다 판매량이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한 총 4만4672대를 기록, 15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가 각각 2만대 이상을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GM 한국사업장의 6월 내수 판매는 총 51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한 달 동안 각각 3842대, 849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의 6월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은 한국에서 수익성 있는 견실한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기반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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