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 첫 S&P500 1배추종 ETN "보수율 0%"
삼성증권은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일일수익률을 단순 추종하는 '삼성 S&P500 상장지수증권(ETN)'을 증시 유망 상품으로 추천했다. 보수율이 0%라 비용 걱정 없이 미국 대표 지수에 장기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 S&P500 ETN은 국내 ETN 상품 중 최초로 S&P500지수를 1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추종 지수는 'S&P500 토털리턴지수'다. 삼성 S&P500 ETN의 가장 큰 특징은 제비용이 0%란 점이다. 보수 없이 기초 지수를 오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털리턴(TR) 상품의 경우 투자 시 발생하는 배당수익을 자동적으로 재투자하게 돼 향후 투자수익률의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 하향 및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동결 등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테슬라, AMD,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래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한 기술·성장주들이 올해 들어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기술주를 포함해 기타 우량주들을 대거 담고 있는 S&P500지수를 투자하기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삼성증권은 본상품 외에도 S&P500 선물 지수의 일일수익률을 각각 단순 2배 및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삼성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과 '삼성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도 추천했다.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인 만큼 제비용은 0.8% 부과된다.
삼성증권은 ETN 시장 판매잔액 1위를 차지하는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상품을 비롯해 국내외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고객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ETN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다. 총 운용잔액(AUM) 점유율이 40%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ETN을 투자하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따라 기본 예탁금을 예치시키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레버리지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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