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원 양구군수 “준비 끝…군민 중심되는 양구군 만들 것”

군청 대회의실서 취임 1주년 기념식

서흥원 양구군수.(양구군 제공)/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서흥원 강원 양구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례 조회와 기념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서흥원 군수는 이날 “비공직자 출신 군수로서 군민들의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군민이 중심되는 양구군을 만들자는 각오로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고 꾀부리지 않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그동안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선정, 도내 규제개혁 최우수기관 선정, 100여개 이상의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희망택시 확대, 국비 확보 등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서 군수는 “준비의 시간은 끝났으며 더욱 꼼꼼하고 섬세한 정책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수로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울타리 역할과 군민 여러분의 눈과 귀, 그리고 손과 발의 역할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군수는 지역내 복지기관과 보훈단체 등 기관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군정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례 조회와 함께 취임 1주년 기념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양구군 제공) 2023.7.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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