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6월 4만9천831대 판매…2년6개월만에 판매량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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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에 힘입어 2년 6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GM은 지난 6월 총 4만9천831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7% 늘었으며, 2020년 12월 4만6천717대를 기록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판매량이다.
글로벌 판매량은 4만4천67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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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GM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에 힘입어 2년 6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GM은 지난 6월 총 4만9천831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7% 늘었으며, 2020년 12월 4만6천717대를 기록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판매량이다.
글로벌 판매량은 4만4천67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와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가 각각 2만3천669대, 2만1천3대 팔리며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내수 판매는 5천1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 역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3천842대, 849대 판매되며 실적을 쌍끌이했다.
한국GM은 올해 상반기 수출 19만5천322대, 내수 1만8천984대 등 총 21만4천30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출은 85.7%, 내수는 8.2% 늘어난 수치다.
한편 지난달 반조립 제품(CKD)은 2만976대 판매돼 작년 같은 달(2만6천828대)보다는 약 22%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6만9천264대로 작년 동기보다 360대 적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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