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핑크빛, 임지연 이장우→박서준 릴레이 열애설로 후끈 [스타와치]

왼쪽부터 임지연 유빈 이장우 차서원 (뉴스엔DB)

왼쪽부터 임지연 이도현 (뉴스엔DB)

왼쪽부터 이장우(뉴스엔DB) 조혜원(SNS)

왼쪽부터 엄현경 차서원 (뉴스엔DB)

왼쪽부터 레이디제인 임현태 (뉴스엔DB)

왼쪽부터 신동 최자 박원 (뉴스엔DB)

왼쪽부터 박서준 화사 코드쿤스트

[뉴스엔 하지원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연예인이 사랑을 꽃피우고 있다. 매달 쉴 틈 없이 커플 탄생 소식이 들려오며 연예계가 들썩이고 팬들의 부러움을 산다.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커플로 이어지기도 하고, 함께 활동하다가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특히 2023년 상반기에는 여자 나이가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이 대거 탄생했고, 비밀 열애를 이어오다 결혼의 결실을 보게 된 스타 커플 소식까지 전해졌다.

올해 상반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스타들의 핑크빛 열애 소식을 정리해 봤다.

#스타 커플 쿨한 열애 인정 주목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 스타들의 대처법은 각양각색이다. 그중에서도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면서 당당한 모습으로 관심과 응원을 불러 모은 스타들이 있다.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은 열애설 직후 각 소속사를 통해 "호감을 느끼고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임지연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이도현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도현 역시 JTBC '나쁜엄마' 종영 인터뷰에서 임지연을 언급하며 당당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유빈은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열애를 인정했다. 유빈은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유빈은 권순우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주위에 숨기지 않고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신스틸러 초롱이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고규필은 최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애이민과 9년째 열애 중이라는 고규필은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당당한 열애사를 털어놓으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도 열애 사실을 초고속으로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하나 뿐인 내편'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결실 보는 스타

올해도 여러 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레이디제인은 배우 임현태는 7월 22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아 진행하던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다. 레디이제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지난 7년간 교제했다고 밝혔다.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은 열애, 임신, 결혼 소식을 동시에 밝혀 화제를 모았다.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게 돼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엄현경보다 5살 연하인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서원의 전역 이후가 될 예정이다.

차서원은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 저에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직접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이상운과 김보정은 지난 5월 27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7년 열애 끝 이상운 모교인 한 초등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비연예인과 아름다운 만난 중인 스타는 누구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슈퍼주니어 신동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면서도 "결혼은 예정에 없다"고 일각에서 불거진 결혼설은 부인했다.

지난 2월 비연예인과 열애 소식을 전한 최자는 7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골프 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3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또 가수 박원은 지난 6월 8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고, 배우 이유영도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만남을 시작한 소식이 전해졌다.

당당하게 공개 열애를 시작한 스타들과 반대로, 사생활을 보호받기를 바라는 스타들도 있다.

박서준 6월 20일 구독자 154만 명을 보유한 가수 겸 유튜버 수스(xooos)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설 다음날인 21일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제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관심이 감사하다"면서도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부담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화사는 최근 12세 연상인 1983년생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설에 휩싸였다. 화사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는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 AOMG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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