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7천명 입주' 양산 사송신도시 발전추진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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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입주민들이 '사송신도시 발전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추진협의회는 늘어나는 인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송신도시 각종 기반 시설이 조속히 갖춰지도록 양산시, 토지주택공사(LH) 등에 촉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사송신도시는 LH 등이 참여해 부산과 가까운 양산시 동면 내송·외송·사송리 일대 276만6천여㎥에 새롭게 조성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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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입주민들이 '사송신도시 발전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추진협의회는 늘어나는 인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송신도시 각종 기반 시설이 조속히 갖춰지도록 양산시, 토지주택공사(LH) 등에 촉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사송신도시는 LH 등이 참여해 부산과 가까운 양산시 동면 내송·외송·사송리 일대 276만6천여㎥에 새롭게 조성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단독주택 420가구, 아파트 1만4천463가구 등 1만4천893가구가 입주한다.
계획인구는 3만7천명에 이른다.
2021년 11월 사송더샵데시앙 1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천여 가구가 입주했다.
사송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와 사송신도시를 연결하는 진출입로가 없어 주민들이 출퇴근 교통 불편을 겪는 등 기반 시설이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발전추진협의회는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하이패스 나들목(IC) 개설, 파출소 신설, 경전철 조기 개통 등을 양산시와 LH 등에 촉구할 방침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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