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꿈 도울 그린위 비밀병기 '퍼터' 여기 있네
스타일에 맞춰 고를 수 있어
타이틀리스트 슈퍼 셀렉트
디자인 더 정교…퍼포먼스 확장
클리브랜드 프런트라인 엘리트
스트로크 타입따라 선택 가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등에서 최근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린 위에서 뛰어난 퍼트 실력을 자랑하는 것이다. 메이저 대회 US오픈 우승자 윈덤 클라크를 포함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챔피언 키건 브래들리,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이재경 등이 퍼트 덕분에 정상에 오른 대표적 선수들이다.
드라이버는 쇼, 퍼터는 돈이라는 골프계 격언처럼 여전히 퍼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마추어골퍼들이 프로골퍼들처럼 티잉 그라운드에서 멀리 똑바로 날리는 건 쉽게 따라 하기 힘들다. 그러나 그린 위에서는 다르다. 거리에 상관없이 홀에 쏙쏙 집어넣는 건 아마추어골퍼들도 프로골퍼들처럼 할 수 있다.
퍼터는 성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무기다.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가 30개 전후인 만큼 전체 스코어에서 40% 이상을 퍼터로 해결한다. 싱글을 목표로 하는 아마추어골퍼들이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찾는 게 중요한 이유다. 그린 위에서 고민을 날려버릴 특별한 신제품들이 있다. 2023 뉴 핑 퍼터 시리즈와 타이틀리스트 스코티카메론 슈퍼 셀렉트 퍼터, 클리브랜드 프런트라인 엘리트 퍼터다.
2023 뉴 핑 퍼터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골퍼들이 타구감 등 취향에 따라 4종류 헤드 페이스를 선택하는 것이다. 블레이드와 미드 말렛, 말렛까지 총 10가지 모델로 준비된 만큼 골퍼들은 본인의 스트로크 스타일에 맞는 퍼터를 사용하면 된다.
견고한 타구감과 일관된 볼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는 샬로 밀드 페이스는 앤서와 쿠신4, 시아, DS72, DS72 C, DS72 암록, 프라임 타인4까지 총 7가지 모델에 적용됐다. 전통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앤서는 핑 퍼터 토와 힐에 무게추를 추가해 안정성과 관용성을 높였다.
골퍼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퍼터 중 하나는 타이틀리스트의 스코티카메론 슈퍼 셀렉트다. 투어에서 수많은 입증을 성공한 기존 '셀렉트 퍼터'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워진 밀링 기술, 정교한 디자인, 향상된 복합 소재 공법, 새로운 무게 배분으로 재탄생한 2023년형 슈퍼 셀렉트 퍼터는 10종으로 출시됐다.
셀렉트 퍼터 라인만의 클래식한 시그니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한 단계 더 진화되고 확장된 퍼포먼스를 제공해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모델에는 투어 선수들 협업으로 탄생해 한정판으로만 출시됐던 '플러스' 모델 3종이 포함됐다. 기존 블레이드와 스퀘어백의 중간 헤드 크기인 '플러스' 모델은 살짝 더 넓어진 플랜지로 외관은 블레이드와 같지만, 말렛 퍼터와 같은 관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클리브랜드 프런트라인 엘리트 퍼터도 주목할 수밖에 없다. 트렌디한 블랙 빛깔로 디자인된 프런트라인 엘리트 퍼터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트로크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다. 프런트라인 엘리트 퍼터의 핵심 기술은 포워드 웨이트다. 페이스 면에 30g 이상의 텅스텐 소재로 제작된 인서트를 탑재하고 헤드 솔 앞쪽으로 두 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웨이트를 설치해 스위트스폿에 맞지 않아도 방향의 어긋남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포워드 웨이트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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