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유니·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위해 MOU

애그유니 및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애그유니

애그테크 전문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최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과 스마트농업 기반 그린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스마트농업 기반 그린바이오 관련 공동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또 △천연물 산업 허브 구축 지원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 및 기술 사업화 촉진 △그린바이오 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동(연면적 5832㎡)을 포함해 약 1만1750㎡ 규모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한다. 해당 공간을 이용한 약용작물 생산시설 등 애그유니 등과 협력을 모색 중이다. 애그유니는 최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시리즈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