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성장 잠재력 큰 전세계 AI·반도체 투자

2023. 7. 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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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대한 관심이 거세다. 바닥을 지나고 있는 반도체 업황이 이르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AI는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간 반도체 업황에는 PC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 수요가 중요하게 작용해 왔는데, 이번에는 AI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향후 수년 내 AI가 반도체 기업에 가져올 경제적 이익을 100조원으로 추산하는 등 두 산업 간 발생 가능한 시너지가 상당한 규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이처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AI와 반도체 두 산업의 대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두 산업의 융합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군에 투자하며, 그중에서도 시장 독점력과 미래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가진 플랫폼 기업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해 산업 규모 확대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먼저 AI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를 선정한 뒤, 각 핵심 분야에 해당하는 종목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걸러내 투자 대상을 좁힌다. 이후 시장 점유율과 사업에 대한 진입장벽, 경쟁 우위 등 다양한 부문에 점수를 매겨 최종적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10곳 선정한다. 차세대 톱(TOP)종목도 포트폴리오에 후보 그룹으로 일부 편입해 초과 수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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