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과천시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

경기=권현수 기자 2023. 7. 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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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함께 과천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희망합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한 '과천시민 행복다짐 한마음 걷기 행사'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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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비전보고회'를 열어...환경사업소 입지선정 과정과 성과 기록한 백서 발간
박주리 과천시의원(왼쪽부터), 우윤화 의원, 김진웅 의장, 이주연 의원, 신계용 과천시장, 윤미현 의원, 황선희 의원./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함께 과천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희망합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한 '과천시민 행복다짐 한마음 걷기 행사'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신 시장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신 시장과 시의원, 과천시 간부 공무원들은 오전 7시부터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산책 나온 시민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문제 해결,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 과천위례선 문원역 신설 등 과천의 숙원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정설명 및 비전보고회'를 열고 과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한편 시가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과정과 그에 따른 성과를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의 관련 기록을 담았다.

신 시장은 "과천시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및 신속 추진을 위한 지난 1년여간의 노력과 그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이라며 "이 백서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정 전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수년간 표류해온 입지선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고,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했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에 집중하며 선진시설 견학을 여러 차례 추진하는 등 새롭게 조성될 환경사업소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갈등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 백서를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갈등 넘어 미래 청사진 그린 ' 과천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과정 담은 백서./사진제공=과천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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