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활동 잠정 중단...“컨디션 난조, 충분한 휴식 필요”

세븐틴 승관.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세븐틴 승관(본명 부승관·위 사진)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다.

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승관이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으로부터 안정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중국 팬 사인회,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 등 향후 스케줄에 함께하기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플레디스는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승관이 다시 건강하게 팬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