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세계 협동조합의 날 기념 포럼 개최
2023. 7. 3. 16:07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가 101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전국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동포럼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동조합과 신협, 지방정부 간 협력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민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 정책기획위원장은 “일자리 부족, 정주여건 악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지역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진보와 보수를 가르고 분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이라고 알려진 서울·경기에 비해 경북·경남 사회적경제 예산이 더 많은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방정부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 신협 적극적인 투자와 동행, 협동조합과 사회연대경제의 혁신적이고 실효적인 프로젝트 구상과 조직적 활동이 결합된다면 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신협중앙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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