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오, 신혜선 가족과 얽히나…강렬한 악역 첫 등장(이번 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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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현오가 강렬한 악역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강현오는 7월 1일과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회, 6회에서 대부업체 사장의 부하 직원 양식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강현오는 전작인 MBC '조선변호사'에서 듬직한 호위무사 김지호 역으로 분해 늘 차분하고 과묵한 연기로 현재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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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강현오가 강렬한 악역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강현오는 7월 1일과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회, 6회에서 대부업체 사장의 부하 직원 양식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 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을 찾아가며 펼치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드라마. 과거 주원(김시아 분)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올라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한 가운데 빌려준 돈을 받으러 지음의 친오빠 동우(문동혁 분)를 찾아간 양식과 무리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양식은 문을 부술 듯 두드리다 들어서자마자 동우를 발로 차 내팽개치는가 하면 위협적인 포스로 흉기를 들이대며 겁을 주는 등 존재감 넘치는 악역으로 시선을 끌었다.
강현오는 동우나 서하를 협박하거나 방사장과 대화를 나눌 때 등 자칫 잘못하면 오버스러워 보일 수 있는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이질감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불량스럽고 건들건들한 표정 연기나 제스처 또한 절제된 움직임 안에서 표현해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배가시켰다.
강현오는 전작인 MBC ‘조선변호사’에서 듬직한 호위무사 김지호 역으로 분해 늘 차분하고 과묵한 연기로 현재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앞으로 보여줄 활약 역시 주목된다.
(사진=키이스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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