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JW중외제약, ‘하이브리드 보육기’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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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하이브리드 보육기'(인큐베이터·사진)를 국내 처음 선보였다.
이 회사는 보육기 브랜드 '하이-마미(HI-MAMMI)'를 론칭하고, 개방형 보온기능이 포함된 하이브리드기기를 비롯해 고급형, 보급형 등 신제품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하이-마미는 JW가 지난 40여년 보육기를 비롯한 필수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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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하이브리드 보육기’(인큐베이터·사진)를 국내 처음 선보였다.
이 회사는 보육기 브랜드 ‘하이-마미(HI-MAMMI)’를 론칭하고, 개방형 보온기능이 포함된 하이브리드기기를 비롯해 고급형, 보급형 등 신제품 3종을 최근 출시했다.
보육기는 미숙아 또는 이상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구 중외기계)가 1984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국내 헬스케어기업 중 하이브리드 보육기의 자체 개발·출시는 이번이 처음. 하이브리드 보육기는 상부 패널이 개방된 상태에서도 가온장치가 작동해 신생아에게 가장 알맞은 온도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고급형(JW-i7000) 보육기는 글로벌 메이커 3사(미국 GE헬스케어·일본 아톰메디칼·독일 드래거) 제품이 탑재한 매트리스 리클라이닝 기능에 더해 조절 각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산모의 심박음이나 목소리를 격실 내부로 전달할 수 있는 특수 스피커가 내장돼 신생아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이밖에 ‘패밀리 스크린’으로 아기의 치료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하이-마미는 JW가 지난 40여년 보육기를 비롯한 필수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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