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제주 제동목장에 에너지 완전자립 스마트팜 구축

고동명 기자 2023. 7. 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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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동목장 유리온실에 국내 최초로 에너지 완전자립형 스마트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공항과 스마트팜 설비기업 ㈜씨솔팜, ESS배터리 전문업체 ㈜유시티 등이 기술제휴 및 운영협약으로 탄생한 스마트팜은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 LED조명 등 작물재배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100% 자체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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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제동목장에 구축한 스마트팜(한국공항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동목장 유리온실에 국내 최초로 에너지 완전자립형 스마트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공항과 스마트팜 설비기업 ㈜씨솔팜, ESS배터리 전문업체 ㈜유시티 등이 기술제휴 및 운영협약으로 탄생한 스마트팜은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 LED조명 등 작물재배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100% 자체 생산할 수 있다.

또한 AI와 IOT기술을 적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첨단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제동목장 스마트팜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가동된다.

한국공항 임종도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RE100 기술과 스마트팜 구축 노하우를 도내에 보급하고 산학협력, 장애인 고용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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