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C 인증필요하면 KTR로…중국 내 협업 확대

세종=김훈남 기자 2023. 7. 3.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중국 주요 시험인증기관과 손잡고 우리나라 진출 기업의 필수 인증 획득과 친환경 사업 활동을 돕는다.

CQM은 중국 국가기술감독국 지정을 받은 대표적 인증기관이다.

KTR과 CQM은 이번 협약에 따라 △CCC인증 공장심사 △전기전자 △방폭 △환경 등 분야의 시험인증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CVC는 중국 최초 CCC 시험기관 및 인증기관으로 CVC 자체인증을 갖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왼쪽)이 지샤오동 중국 CQM 회장과 중국 CCC인증 공장심사 인정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중국 주요 시험인증기관과 손잡고 우리나라 진출 기업의 필수 인증 획득과 친환경 사업 활동을 돕는다.

KTR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방원표지인증그룹(CQM)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CQM은 중국 국가기술감독국 지정을 받은 대표적 인증기관이다. CCC(중국강제인증)를 비롯해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및 미국 ANAB(미국규격협회 국가인증위원회) 지정기관이기도 하다.

KTR과 CQM은 이번 협약에 따라 △CCC인증 공장심사 △전기전자 △방폭 △환경 등 분야의 시험인증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CCC 인증이 필요한 수출기업은 KTR 심사원을 통한 국내 공장심사가 가능하다.

CQM에 이어 4일에는 CVC(웨이카이검측기술유한공사)와의 MOU도 체결한다. CVC는 중국 최초 CCC 시험기관 및 인증기관으로 CVC 자체인증을 갖고 있다. KTR은 심천시험소의 CVC 인정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협력하고 전기·전자, 소재부품 등 탄소중립 관련 인증 상호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전기전자,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공격적으로 중국 내 협력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필수 인증 분야에 대한 KTR의 권한 확대로 우리 수출 장애물 극복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