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일평균 확진자 1명 미만으로 감소…지난주 1명 추가돼 누적 1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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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마지막 주(6.26∼7.2) 국내 엠폭스 환자가 1명 발생해 누적 117명이 됐다고 3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엠폭스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일 평균 0.76명 수준이다.
그러나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계속 보고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환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방대본은 강조했다.
이달 2일 기준 엠폭스 예방 접종 인원은 1차 접종 4973명, 2차 접종 10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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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마지막 주(6.26∼7.2) 국내 엠폭스 환자가 1명 발생해 누적 117명이 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확인된 확진 환자는 내국인 남성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엠폭스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일 평균 0.76명 수준이다. 일 평균 확진자는 4월 1.4명, 5월 1.5명이었으나 6월에 1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계속 보고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환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방대본은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연구 등을 통해 엠폭스 예방접종이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뚜렷하다며 홍보 강화와 접종 절차 개선 등으로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 엠폭스 예방접종은 129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달 2일 기준 엠폭스 예방 접종 인원은 1차 접종 4973명, 2차 접종 1042명이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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