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주방용 밀폐용기 부문서 1위 달성

14회 걸쳐 1위 달성···“타 브랜드와 큰 격차로 선정”
다양한 소재 적용···생활 습관에 따른 라인업 보유

락앤락의 ‘비스프리 모듈러 Plus+’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락앤락

[서울경제]

락앤락(115390)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주방용 밀폐용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S-WEI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웰빙 만족도를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웰빙 만족도 평가 지표다.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락앤락은 주방용 밀폐용기 부문에서 1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특히 타 브랜드와 큰 격차로 1위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주방용 밀폐용기 부문에서 14번이나 1위를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생활용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4면 결착형 밀폐용기 ‘락앤락’(LOCK&LOCK)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입한 락앤락은 소재와 기능면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식품보관용기를 출시하며 주방용품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안심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트라이탄,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소비자 생활 습관에 맞춰 1인 가구용, 이유식용, 나들이용, 간편식 및 밥 전용 용기 라인업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