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우상민 국립대구과학관 경영지원본부장 “개관 10년, 시민 누구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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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은 첨단과학기술부터 자연생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관을 건립, 오감으로 과학을 만끽하는 최상의 고객만족 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과학교육과 성인대상 교육 콘텐츠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우상민 국립대구과학관 경영지원본부장(관장 직무대행)은 "단순 전시와 교육서비스를 넘어 과학관 직원과 관람객이 끊임없이 교감해 청소년에게는 진로탐색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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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은 첨단과학기술부터 자연생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관을 건립, 오감으로 과학을 만끽하는 최상의 고객만족 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과학교육과 성인대상 교육 콘텐츠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국립대구과학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우상민 국립대구과학관 경영지원본부장(관장 직무대행)은 “단순 전시와 교육서비스를 넘어 과학관 직원과 관람객이 끊임없이 교감해 청소년에게는 진로탐색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전시분야에서 자연사 전공 직원들이 지난 3년간 꾸준히 수집한 화석과 생물 표본을 기반으로 지난해 말 상설전시3관 '생명의 진화관'을 건립한 것은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과학교육개발은 과학관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라며 “특히 과학자와 함께 자연을 탐사하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과학탐사캠프' 프로그램은 국립대구과학관만의 특성화된 교육으로 개발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학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 참여형 특별기획전 '10+a:열 개의 공간, 열한 가지 생각'을 8월27일까지 전시중이며, 지난달에는 '10년의 기다림, 10년의 만남'이라는 팝업전시, 9월에는 법인과학관 공동특별전 '컬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설립 10주년은 산업특성화 과학관으로서 자리잡은 이후 거점형 종합과학관으로서도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의미가 있다”며 “대구과학관의 지속 성장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외연을 넓혀 보다 많은 시도민이 과학관의 수준 높은 교육과 전시를 경험 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있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이와 관련 “안동, 영주,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 과학관 분원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중”이라며 “현재 중소도시에 지역의 특성과 관련한 전문 과학관들이 세워지고 있는 데 앞으로 전문 과학관들과 연계해 전시와 교육을 지원하고 순회 전시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과학관은 10년만에 본관에 4개의 상설전시관과 천체관, 4D 투영관 그리고 별관인 꿈나무과학관에 어린이전시관, 자동차 전시관, 과학관 도서관, 과학갤러리가 조성되고 천문대를 천문관측소에서 천문대로 독립시키는 등 다양한 시설을 가진 종합과학관이 됐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끝으로 “대구과학관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과학관”이라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찾아오고 즐기고 쉴 수 있는 동네과학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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