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PD "곽튜브, 선 넘지 않아…EBS·펭수와 결 비슷"[N현장]

안은재 기자 2023. 7.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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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섭 PD가 곽준빈이 솔직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다는 면에서 EBS와 결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송준섭 PD는 왜 '곽튜브'(본명 곽준빈)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냐는 물음에 "다른 여행 유튜버는 자극적이고 현지 싸움 소재를 쓴다"라며 "(곽)준빈씨는 여행을 하면서 솔직하지만 무례하지않고 선을 넘지 않는다, EBS이기 때문에 펭수와도 추구하는 결이 비슷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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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기자간담회
송준섭 PD(오른쪽)가 3일 서울 마포구 클럽온에어에서 열린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 2023.7.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송준섭 PD가 곽준빈이 솔직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다는 면에서 EBS와 결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EBS 새 여행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연출 송준섭)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곽준빈과 송준섭 PD가 참석했다.

이날 송준섭 PD는 왜 '곽튜브'(본명 곽준빈)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냐는 물음에 "다른 여행 유튜버는 자극적이고 현지 싸움 소재를 쓴다"라며 "(곽)준빈씨는 여행을 하면서 솔직하지만 무례하지않고 선을 넘지 않는다, EBS이기 때문에 펭수와도 추구하는 결이 비슷했다"라고 했다.

송 PD는 "(EBS)회사에서 생각했을 때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교양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웃기고 자극적인 게 아니고 준빈씨가 현지인의 목소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했다.

한편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며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만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5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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