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민주당, 산업은행법 개정에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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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가처분신청이 모두 기각된 만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하루 빨리 산은법 개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일 국힘 부산시당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딴지 건 노조 가처분 모두 기각, 법원의 온당한 판단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문제가 없다고 결정한 산은 부산 이전에 반대 의견을 접고 산은법 개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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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가처분신청이 모두 기각된 만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하루 빨리 산은법 개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원이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의 가처분신청을 모두 기각(국제신문 3일자 12면 보도)한 데 따른 움직임이다.
3일 국힘 부산시당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딴지 건 노조 가처분 모두 기각, 법원의 온당한 판단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문제가 없다고 결정한 산은 부산 이전에 반대 의견을 접고 산은법 개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힘 부산시당은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산은 노조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노조가 ‘이전공공기관지정안’ 의결을 두고 졸속이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실체적·내용적 하자를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2월 지역성장부문의 부산 이전과 해양산업금융 2실 신설 등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경영판단 역시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노조의 주장에 동조해 온 민주당은 무슨 논리로 산은 부산이전에 반대할 것이냐. 이제 민주당은 산은 이전을 열망하는 부산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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