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대만 '토요'와 파트너십 체결…스마트팩토리 사업 확장

신영빈 기자 2023. 7. 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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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지난달 30일 대만 직교로봇(액추에이터) 기업 토요(TOYO)와 직교로봇 기반 사업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토요는 엑추에이터, 리니어모터로봇, 전동실린더, 전동그리퍼, AGV 등을 생산하는 대만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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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확장 등 협력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지난달 30일 대만 직교로봇(액추에이터) 기업 토요(TOYO)와 직교로봇 기반 사업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토요는 엑추에이터, 리니어모터로봇, 전동실린더, 전동그리퍼, AGV 등을 생산하는 대만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중국 본토와 일본, 태국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직원 수는 550명 규모다. 야마하와 CKD 등 일본 기업이 투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 사업협력 ▲엑추에이터 등 취급제품 라인업 확장과 브랜드 상호 교류 ▲직교로봇 등 원재료 공급망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SW기반 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만 토요 본사전경.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좌측에서 두번째), 임종득 토요 CEO(좌측에서 세번째) (사진=티라유텍)

티라유텍은 토요와 함께 자동화 제품·부품 공급망 확보, 기술교류 등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보다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하이테크 고객의 제조공장은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를 요구하고 있다"며 "제조 운영 소프트웨어부터 로봇까지 양사간 협력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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