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한달에 10억치 팔린 'K-피자' 고피자, 글로벌 55호점 돌파

최태범 기자 2023. 7. 3.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해외 직영점 55호점, 해외 월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피자는 △자동으로 피자를 구워주는 GOVEN(고븐) △피자 반죽을 발효·성형할 필요 없는 파베이크 도우 △직원이 토핑만 하면 피자를 굽고 커팅하는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GOBOT STATION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해외 거래액은 월 10억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해외 직영점 55호점, 해외 월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피자는 △자동으로 피자를 구워주는 GOVEN(고븐) △피자 반죽을 발효·성형할 필요 없는 파베이크 도우 △직원이 토핑만 하면 피자를 굽고 커팅하는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GOBOT STATION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싱가포르와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6개국에 진출했으며 연내 해외에서만 1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100% 자회사 구조를 통해 직영점만 출점한다.

고피자는 국가별 성과를 기반으로 거래액과 매출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해외 거래액은 월 10억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추가적인 국가 진출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에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함께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피자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국내 최초의 F&B(식음료) 분야 유니콘이 되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