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한달에 10억치 팔린 'K-피자' 고피자, 글로벌 55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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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해외 직영점 55호점, 해외 월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피자는 △자동으로 피자를 구워주는 GOVEN(고븐) △피자 반죽을 발효·성형할 필요 없는 파베이크 도우 △직원이 토핑만 하면 피자를 굽고 커팅하는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GOBOT STATION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해외 거래액은 월 10억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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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해외 직영점 55호점, 해외 월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피자는 △자동으로 피자를 구워주는 GOVEN(고븐) △피자 반죽을 발효·성형할 필요 없는 파베이크 도우 △직원이 토핑만 하면 피자를 굽고 커팅하는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GOBOT STATION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싱가포르와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6개국에 진출했으며 연내 해외에서만 1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100% 자회사 구조를 통해 직영점만 출점한다.
고피자는 국가별 성과를 기반으로 거래액과 매출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해외 거래액은 월 10억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추가적인 국가 진출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에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함께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피자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국내 최초의 F&B(식음료) 분야 유니콘이 되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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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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