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동자 상병수당 2025년까지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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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기간이 2025년까지 연장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은 애초 올해 6월 말까지였으나 정부 방침에 따라 사업 기간이 2025년까지 연장됐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와 무관한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못 할 경우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창원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1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돼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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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기간이 2025년까지 연장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은 애초 올해 6월 말까지였으나 정부 방침에 따라 사업 기간이 2025년까지 연장됐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와 무관한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못 할 경우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창원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1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돼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업 시행 이후 5월31일까지 11개월 간 창원에서는 1681건의 수당이 신청돼 1576건, 10억4700만원이 지급됐다.
상병수당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창원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또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자, 자영업자 등이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의료기관에 3일 이상 입원하고, 수급 요건을 갖춘 경우 최대 90일까지 1일당 4만61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질병·부상이 발생한 노동자는 퇴원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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