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몸' 장현수, 알 힐랄이 재계약 포기… 알 힐랄, 치료 비용 전액 지원

김태석 기자 2023. 7. 3.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 힐랄이 장현수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중동 매체 <알 아라비야> 에 의하면, 알 힐랄은 2023년 6월부로 계약 기간이 끝난 장현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여름 장현수와 1년 계약 연장을 한 바 있는 알 힐랄은 당초 2022-2023시즌 말부터 재계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수는 지난 2012년 FC 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광저우 푸리·FC 도쿄를 거쳐 2019년부터 알 힐랄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알 힐랄이 장현수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장현수는 회복 후에는 자유롭게 팀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동 매체 <알 아라비야>에 의하면, 알 힐랄은 2023년 6월부로 계약 기간이 끝난 장현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여름 장현수와 1년 계약 연장을 한 바 있는 알 힐랄은 당초 2022-2023시즌 말부터 재계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현수가 림프절 양성종양 판정을 받은 후 팀을 이탈하자 재계약 논의를 전면 재검토한 뒤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장현수는 부상에서 회복하면 여러 팀과 제약 없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알 힐랄은 장현수가 건강하게 피치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에서 림프절 양성종양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전액 지원하며 그간 클럽을 위해 헌신한 장현수를 배려했다.

장현수는 지난 2012년 FC 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광저우 푸리·FC 도쿄를 거쳐 2019년부터 알 힐랄에서 활약한 바 있다. 알 힐랄에서 공식전 기준으로 129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알 힐랄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3연패 등 총 8개의 트로피를 쓸어 모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