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신경호 강원교육감 "강원교육을 대한민국 1등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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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강원교육을 대한민국 1등 교육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 교육감은 3일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38년 4개월을 교직에 몸담으며 아이들과 동고동락을 해왔지만 지난 1년처럼 바쁘고 정신없이 뛰어다닌 해는 없었을 것이다"며 "그동안 강원도 전역12만 5천 킬로미터를 달렸다. 지구 한바퀴가 4만킬로니까 세 바퀴하고도 8분의 1을 더갔다. 앞만 보고 부단히도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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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강원교육을 대한민국 1등 교육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 교육감은 3일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38년 4개월을 교직에 몸담으며 아이들과 동고동락을 해왔지만 지난 1년처럼 바쁘고 정신없이 뛰어다닌 해는 없었을 것이다"며 "그동안 강원도 전역12만 5천 킬로미터를 달렸다. 지구 한바퀴가 4만킬로니까 세 바퀴하고도 8분의 1을 더갔다. 앞만 보고 부단히도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기는 커녕 우리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오히려 저에겐 에너지가 더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과 교육가족의 책임감, 강한 사명감도 강원교육의 희망이요 등대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신 교육감은 취임 1년 주년 성과에 대해서는 87.5점을 줬다.
신 교육감은 "전체 83개의 공약과제, 168개 세부 실천 과제에서 11개는 이미 완료됐고 136개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1개 과제만 일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즉 공약과제의 87.5%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 점수는 이 점수로 대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원 교육 계획에 대해서는 특례 통과 등 숙원 사업에 대해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교육감은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견 제출권과 교직자치 조직권 등을 반드시 특례로 통과시켜 양양교육지원청 신설과 교사 정원 증원 등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를 꼭 이루겠다"며 "또한 대도시로의 유학시대는 이제 옛말이 되도록 강원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강원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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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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