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반려동물 동반객실 자연휴양림’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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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객실 자연휴양림' 3개소를 선정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거창군 소재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기존 2객실(산림문화휴양관 105호, 106호)을 오는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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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등 입장 제한…'숲나들e' 누리집서 예약 가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객실 자연휴양림' 3개소를 선정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거창군 소재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기존 2객실(산림문화휴양관 105호, 106호)을 오는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또, 향후 반려동물 전용구역 도입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문객실 4실 신축,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조성해 산림휴양 이용 동선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화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산림휴양관 1동 6실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모든 객실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동군 구재봉자연휴양림도 숲속의집 1실(소나무방)을 대상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향후 시설개선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다만, ▲숲나들e 예약 시 반려동물 등록 확인 후 예약 ▲객실당 반려견 2마리까지 동반 가능(15㎏ 이하) ▲광우병 등 예방접종 완료 반려견 입장 등 주의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또, 동반 입장한 반려견은 지정된 산책로만 이용리 가능하다. 산책 시 안전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 의무화와 맹견(8종), 기타 질병, 발정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경남도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시범 운영으로 시설 및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여 점차 확대하고,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했다.
또, 반려인은 1262만 명이다. 반려인의 절반 이상인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반려동물 때문에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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