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100만원 눈앞... 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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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00만원을 목전에 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42% 오른 9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91만9000원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지난 4월 장중 80만원 선까지 올랐다가 고평가 논란에 50만원선까지 하락한 후 조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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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가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00만원을 목전에 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42% 오른 9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70만원 후반에서 상승세를 그리던 주가는 오후 1시를 기점으로 90만원선까지 크게 뛰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91만9000원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지난 4월 장중 80만원 선까지 올랐다가 고평가 논란에 50만원선까지 하락한 후 조정에 들어갔다. 다만 지난 6월부터 다시 상승하던 주가는 이날 90만원 선을 돌파했다.
테슬라가 분기별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2·4분기 각국 인도 차량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6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증권사는 지난 5월 이후 에코프로에 대한 리포트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2일 삼성증권은 에코프로의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제시했고, 19일 하나증권은 에코프로의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내놨다. 현재 주가는 이를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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