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민선8기 1년 기념도 민생현장에서…"행복무안 최선"

환경미화원 격려하고 어르신 급식봉사…청렴 결의도

김산 무안군수는 3일 무안군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찾아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아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벽부터 민생현장을 찾았다.

3일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최일선 행정에서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클린센터를 찾아 미화원들을 격려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 출근길도 찾아 환송했다.

이어 출범 1주년을 맞아 정길수·나광국 도의원과 김경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함께 남산충혼탑을 참배했다.

1주년 기념식 대신 이날 정례조회를 열어 1년 성과를 돌아보고,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영상으로 청취했다. 민선8기 2년을 다짐하는 구호, 청렴 결의대회 등으로 조회를 마무리 했다.

김 군수는 점심 시간 무안군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도 방문해 급식 봉사도 했다.

김 군수와 공직자들은 민선8기 2년을 새롭게, 청렴하게 시작하는 의미로 427개 경로당 일제 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1년 동안 아무리 작은 일도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결정했고 군민, 공직자가 하나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며 "2년 차에도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과'행복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