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제 개편 논의 '2+2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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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도 개편 협의를 위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구성된 이른바 '2+2 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고 양당 지도부에서 과감한 결단까지 하면 더 늦기 전에 선거제 합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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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도 개편 협의를 위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구성된 이른바 '2+2 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우스갯소리로 당은 초월했는데 자기 지역구는 초월 못 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선거법 협상은 대단히 어렵다며 좋은 결론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고 양당 지도부에서 과감한 결단까지 하면 더 늦기 전에 선거제 합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제 개편 3가지 결의안을 마련하고 지난 4월엔 국회 전원위까지 열렸지만, 전원위 소위 구성이 결렬되고 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 2+2 협의체가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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