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구민중심 성과지향 조직으로 바꾼다…“재건축재개발과, 교통정책팀 신설”

서울앤 2023. 7. 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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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기존 주택재건축과를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처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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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기존 주택재건축과를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처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구는 또 강동구 최대 숙원과제인 교통정책(5호선 직결화,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교통행정팀을 버스, 도시철도 등 교통체계 관련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교통정책팀과 교통 관련 민원처리를 위한 교통관리팀으로 분리했다.

이외에도 기존 어린이회관팀은 공공형놀이시설팀과 어린이회관팀으로 분리하고, 가족지원팀을 ‘1인가구지원팀’으로 재편했다. 또 동청사관리팀과 전세피해지원센터도 설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교통, 재건축재개발, 주거안정 및 복지 실현 등 구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변화를 위한 실행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급변하는 지역여건과 정책환경 속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적 조직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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