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KSER,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분야 발전 위한 MOU

이정현 2023. 7. 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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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049950)(대표 김준구)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회장 백성현)와 비뇨의학과 미래 로봇수술 의료진 양성과 수술로봇 'Revo-i(이하, 레보아이)'의 국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는 "레보아이 로봇수술혁신센터는 세계 최정상 수준의 로봇수술 트레이닝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의료진들의 로봇수술 술기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국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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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컴퍼니(049950)(대표 김준구)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회장 백성현)와 비뇨의학과 미래 로봇수술 의료진 양성과 수술로봇 ‘Revo-i(이하, 레보아이)’의 국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컴퍼니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지난달 3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MOU를 맺고 국내 비뇨의학 분야 로봇수술 술기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컴퍼니는 체계화된 교육 시설로서 레보아이 로봇수술혁신센터를 운영하고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준비 및 진행한다. 양 기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제품력과 레보아이 술기 등을 널리 알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MOU 체결에 따른 상호협력의 첫 일환으로 레보아이 핸즈온 세션이 진행됐다. 같은 날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30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정기학술대회에 마련된 핸즈온 세션은 큰 호응을 얻으며 전 세션이 마감되는 성과를 보였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1996년 설립 후 내시경 및 기계적 장비를 이용한 비뇨의학과적 처치 및 체외충격파 쇄석술에 관련된 분야에서 학문 연구와 기술의 발전을 도모해 관련 산업의 진흥을 선도하고 있다.

백성현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은 “최근 국산 수술로봇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MOU 체결로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에게 양질의 로봇수술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산 수술로봇 술기 발전에도 기여할 기회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는 “레보아이 로봇수술혁신센터는 세계 최정상 수준의 로봇수술 트레이닝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의료진들의 로봇수술 술기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국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로봇으로, 2021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10호’로 지정되며 의료용 로봇기술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 도입되며 다양한 적응증에서 임상적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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