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출산축하금 증액…셋째 1천500만원·넷째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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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축하금을 증액했다고 3일 밝혔다.
첫째아의 경우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둘째는 400만원에서 1천만원(500만원씩 2년간), 셋째는 600만원에서 1천500만원(500만원씩 3년간), 넷째는 1천만원에서 2천만원(400만원씩 5년간)으로 각각 늘어났다.
다섯째는 3천만원(600만원씩 5년간)으로 전과 같다.
군은 또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만 지원하던 학생전입축하금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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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축하금을 증액했다고 3일 밝혔다.
첫째아의 경우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둘째는 400만원에서 1천만원(500만원씩 2년간), 셋째는 600만원에서 1천500만원(500만원씩 3년간), 넷째는 1천만원에서 2천만원(400만원씩 5년간)으로 각각 늘어났다.
다섯째는 3천만원(600만원씩 5년간)으로 전과 같다.
홍성지역 출생아 수는 2020년 560명에서 2021년 508명, 지난해 400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군은 또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만 지원하던 학생전입축하금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최초 전입 때 20만원을 지급한 뒤 주소를 유지하면 6개월마다 20만원씩, 졸업 때까지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확대·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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