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열린 삼성전자 ‘비교전시회’…DX 기술 경쟁력 초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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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5년 만에 TV·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세트(완제품) 부문 주요 제품 기술 수준을 경쟁사와 비교하는 '경쟁제품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실제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TV, 세탁기·청소기·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 노트북 등 삼성전자 주력 제품과 비교 제품군을 나란히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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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경쟁사 스마트폰·생활가전 등 나란히
기술 뜯어보며 경쟁력 강화…한종희 등 참석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년 만에 TV·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세트(완제품) 부문 주요 제품 기술 수준을 경쟁사와 비교하는 ‘경쟁제품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 사업장에서 비교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삼성 직원 대상 비공개 행사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경쟁제품 비교전시회는 올해로 15회째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3년 신(新)경영을 선언하며 시작됐다. 자사와 경쟁사 제품을 나란히 놓고 기술을 분석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실제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TV, 세탁기·청소기·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 노트북 등 삼성전자 주력 제품과 비교 제품군을 나란히 전시했다. 각 제품의 장·단점을 더욱 자세히 뜯어보자는 것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DX부문뿐만 아니라 고객경험(CX), 멀티디바이스경험(MDE) 센터 등 ‘삼성 생태계’ 구축 핵심 부문도 처음으로 참여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을 포함해 DX 부문 사업부 사장단은 전시회를 찾아 각 사의 기술 경쟁 동향을 파악하고 삼성의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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