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6월 판매 7297대..전년비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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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수출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전체 판매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3일 르노코리아는 지난 6월 총 729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39.2% 감소했다고 밝혔다.
XM3는 지난달 4956대가 수출돼 전년 동월 대비 29.3% 판매가 늘었다.
르노코리아는 올 상반기 총 6만48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8% 판매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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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는 77.1% 감소한 1721대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수출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전체 판매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3일 르노코리아는 지난 6월 총 729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39.2%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자동차 전용선 부족 및 해상운임 급증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5월부터 XM3 수출 물량의 약 10%를 컨테이너선을 활용해 수출하고 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올 상반기 누적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1% 증가한 9739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이 1726대에서 3713대, 호주가 726대에서 2043대로 각각 115% 및 181% 늘어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내수 시장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6월 4386대가 팔렸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지난달 판매량이 928대로 78.8%나 급감했다. XM3도 2596대에서 640대로 판매가 줄었으며, SM6도 마찬가지로 389대에서 153대로 판매가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봐도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올 상반기 총 6만48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8% 판매가 감소했다. 수출은 5.3% 늘어난 5만2577대를 기록했지만 내수 판매가 무려 53.2% 줄어든 1만2270대로 집계됐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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