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서 물놀이 중 실종된 4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이성현 기자 2023. 7.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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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 하다 실종된 40대가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 팔봉교 아래에서 숨진 A(여·48) 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매일 수십 명이 넘는 인력과 헬기, 보트, 드론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선 끝에 사고 지점에서 하류로 1㎞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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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인 등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119구조대의 수색장면.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홍천=이성현 기자

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 하다 실종된 40대가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 팔봉교 아래에서 숨진 A(여·48) 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 36분쯤 지인과 함께 캠핑하던 중 팔봉1교 인근에서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매일 수십 명이 넘는 인력과 헬기, 보트, 드론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선 끝에 사고 지점에서 하류로 1㎞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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