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당 "尹 정부 언론탄압 도 넘어...YTN 매각 노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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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 4당은 윤석열 정부 언론탄압의 심각성이 도를 넘었다면서,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저지 야 4당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3일) 국회에서 YTN, KBS, MBC 노조위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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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 4당은 윤석열 정부 언론탄압의 심각성이 도를 넘었다면서,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저지 야 4당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3일) 국회에서 YTN, KBS, MBC 노조위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정부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를 통해 YTN을 매각하겠다는 노골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국회뿐만 아니라 언론탄압을 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진보와 보수를 떠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고한석 노조위원장은 지난 2008년 기자 6명이 해직됐을 당시 이동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 YTN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지분매각은 YTN을 자본에 넘겨 관리대상·장악대상으로 만들려는 언론장악 외주화 시도라 비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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