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비피엠지·갈라랩, 웹3 게임 퍼블리싱 '맞손'

'프리프 유니버스' 위믹스 온보딩 등 서비스 확장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왼쪽부터), 갈라랩 김현수 대표,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가 '프리프 유니버스'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위메이드커넥트 제공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인 위메이드커넥트, 갈라랩, 비피엠지(BPMG)가 글로벌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글로벌 공동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위메이드커넥트와 갈라랩, 비피엠지는 게임 퍼블리싱 및 게임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프리프 유니버스는 갈라랩이 개발해 성공을 거뒀던 '프리프 온라인'의 웹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비피엠지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프리프 유니버스는 서비스 5일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300만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갈라랩과 비피엠지는 올해 공개를 목표로 웹3.0 게임 버전의 프리프 유니버스를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프 유니버스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위해 협업하고 위믹스 온보딩을 준비한다. 

또한 비피엠지는 위메이드커넥트의 '에브리팜', '다크에덴M' 등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에 온보딩한다는 계획이다. 비피엠지는 이를 통해 젬허브를 더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채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젬허브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장르의 고품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위메이드커넥트와 게임 서비스는 물론 연계 사업 확대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갈라랩의 독자적인 개발력을 확장하고 비피엠지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더할 퍼블리싱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갈라랩의 독자적인 개발력을 확장하고 비피엠지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더할 퍼블리싱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