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기업 체감경기 개선에 대폭 반등…닛케이지수 1.70%↑

박준호 기자 2023. 7. 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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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4.29포인트(1.70%) 오른 3만3753.33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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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3.07.0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4.29포인트(1.70%) 오른 3만3753.33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3일 오전 일본은행이 발표한 6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에서 기업의 체감경기 등이 개선된 것이 지원 재료로 반도체 관련 종목이나 기계주와 같은 주력 제조업을 사들였고, 지난 주 후반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도 일본 증시에 버팀목이 됐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32.21포인트(1.41%) 뛴 2320.81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05.60포인트(1.47%) 상승한 2만1071.51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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