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농협본부장배 시니어파크골프대회’ 성황리 열려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이 6월30일 함안군북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경남농협본부장배 시니어파크골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한 ‘제1회 경남농협본부장배 시니어파크골프대회’를 6월30일 함안군북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남농협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에게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인게이트볼대회를 2008년부터 13회째 진행해오다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나자 올해는 제1회 경남농협본부장배 시니어파크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4인으로 구성된 72개조가 참가했으며, 개인 부문 남·여 우승과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9월 열릴 예정인 대한노인회 주최 ‘제1기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6월30일 경남 함안군북파크골프장에서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신희범 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내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서로 우정도 나누며 더욱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맞춤형 노인복지사업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