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사식당' 곽튜브 "EBS라 욕·음주 조심했다"

김종은 기자 2023. 7.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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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촬영 소감을 밝혔다.

EBS 새 교양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홍대 클럽온에어에서 진행됐다.

한편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며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만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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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촬영 소감을 밝혔다.

EBS 새 교양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홍대 클럽온에어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튜버 곽튜브로 유명한 곽준빈과 송준섭 PD가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됐다. 진행은 곽민선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곽준빈은 EBS와 함께 협업한 소감에 대해 "유튜브 촬영을 할 땐 고프로 하나만 들고 촬영한다. 이걸 이용하면 라이브 하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담고 싶은 그림을 제대로 못 담는다는 한계가 있는 편이더라. 그런데 이번엔 고퀄리티 촬영팀이 붙은 덕에 라이브 함도 살리고 예쁜 그림도 담을 수 있었다"라고 만족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선 "유튜브와 큰 차이는 두지 않으려 했다. 다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고, 원래 내 모습대로 하는 게 어울릴 것 같았다. 굳이 주안점을 둔 부분을 꼽자면 욕을 지양했다는 점이다. EBS이다 보니 자제하려 노력했다. 기사님들이 다 아저씨라 술을 자주 마셨는데 EBS라 술도 안 마셨다. EBS에 대한 예의를 지켰다"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한편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며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만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계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좌충우돌하는 곽준빈의 리얼한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9일 밤 10시 5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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