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영구보존 지적기록물 전산화 완료

박지호 2023. 7.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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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작성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지적측량 도면,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을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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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작성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지적측량 도면,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을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지적 영구보존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과 폐쇄지적도 뿐만 아니라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이다.

제주시는 2022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 4만5천295면(지적측량 결과도 2천732면, 토지이동결의서 4만1천716면, 기타 1천387면)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해 현재 총 146만여면을 관리하고 있다.

강병삼 시장, 용과 정예소득작목단지 방문

(제주=연합뉴스) 강병삼 제주시장이 3일 조천읍 함덕리 용과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재배·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특히 월동채소와 감귤 중심의 농업을 벗어나 제주만의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강 시장은 "소비자에게 특화된 고품질 작목을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해야 한다"며 "생산에서 판매까지 유기적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용과, 자몽, 자두, 블랙사파이어, 샤인머스켓 등 14개 품목의 재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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