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큐렉소와 90억 규모 납품 계약 체결

이정현 2023. 7. 3.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로메카(348340)가 지난 6월 30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대규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납품 계약에는 큐렉소의 인공관절로봇 CUVIS-JOINT의 로봇 암(robot arm) 및 기타 제품군이 포함된다.

지난 4월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수주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지 재활로봇을 제조하는 국내 수술용 의료로봇 시장 1위의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뉴로메카(348340)가 지난 6월 30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대규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납품 계약에는 큐렉소의 인공관절로봇 CUVIS-JOINT의 로봇 암(robot arm) 및 기타 제품군이 포함된다. 총 200대로 한화 90억 원 규모의 대량 납품 수주다. 지난 4월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수주다.

뉴로메카는 토털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 그리고 로봇의 핵심 구성 요소인 액추에이터,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로봇 기업이다. 자체적인 로봇 양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 전문성을 갖춘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를 제공한다.

뉴로메카의 MaaS는 제품의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로봇의 설계 및 제조 전문성이 부족한 로봇 스타트업 및 로봇 기반의 응용제품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고유의 역량에 집중하고 빠른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지 재활로봇을 제조하는 국내 수술용 의료로봇 시장 1위의 기업이다. 의료로봇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케츠앤마케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의료로봇 시장은 2020년 59억1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6.5%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1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MaaS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다각화와 전년도 총매출액 96억 원에 가까운 이번 수주로 올해 뉴로메카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