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자치분권·균형발전에 힘 모아야…국민통합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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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국민 통합의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란 철학을 국가운영의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 가깝게는 20년, 멀게는 한 30년 정도 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최대한 협력해서 힘을 모으겠다. 그것이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란 것에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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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신재현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국민 통합의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 및 지방시대 정책포럼에 참석해 "여야 구분 없이 정말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란 철학을 국가운영의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 가깝게는 20년, 멀게는 한 30년 정도 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최대한 협력해서 힘을 모으겠다. 그것이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란 것에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재정분권을 어떻게 할 것인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포괄적 권한 이양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특별시도간 상호협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앞으로 국회에서 논의하고 지자체간 긴밀하게 협의해 풀어가겠다"며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4개 지자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자체간 협력 확대, 지방자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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